ibm에서 일러스트를 열면...

ibm에서 일러스트를 열면...

박병석 2 4,095
"Could not complete the requested operation"이라고 쓰인
상자가 뜨면서 'ok'누르면 프로그램이 닫히네요.
그후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시켜야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뭐라고 하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Comments

williams
Mac에서 저장한 file을 IBM-PC 에서 열면 간혹 가다가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출력소에서는 어느 컴퓨터에서 작업한 결과물인지를 출력하기 전에 물어보고 주문서에도 기록합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Windows 용 소프트웨어를 지우고 다시 설치해보세요. 
메론냄새
창립11주년을 맞으면서

 본회가 1998년에 창립되어 금년으로 11주년을 맞는다. 회원들의 작품경향을 보면 엄청나게 발 빠르게 변모하여 현재는 모든 장르에 구속됨이 없이 자유분방하고 전통과 개혁의 과도기를 맞았다고 본다. 이러한 시점에서 逆說 같지만 우리 고유의 미의식이 넘쳐나고 우리의 정서에 맞는 작품이 더욱 요구되기에, 본 墨意會는 회원각자의 독특한 美感으로 大邱라는 토양에서 잘 자라서 깊게 뿌리를 내려 큰 거목으로 성장하려고 밑거름과 자양분을 주며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탄생시키고자 회원 각자가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매끼니 접하는 구수한 된장처럼 잘 숙성되고, 푹 절여진 김치처럼 깊고 은근한 맛을 지는 작품으로써 현시대와 미래가 요구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한국화도 이제는 어떤 재료와 어떤 기법을 사용하더라도 문제성은 없다고 본다. 오늘날 韓國畵家들은 탈 장르와 탈 개념, 탈 재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지 꾀 오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先代들로부터 물려받은 우리고유의 情緖와 感興이 담긴 진솔한 美感이 표출된 작품이어야 진정한 한국화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금번 전시회의 작품은 회원각자의 삶속에 기쁨과 슬픔, 해학적인 정서와 여유미가 담겨있고, 소박하면서도 動·靜·喜∙哀가 담긴 작품이라 여겨진다. 힘들겠지만 본회가 추구하는 본질과 목적은 현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한국화의 지평을 열고자한다.

우리는 각자 어떠한 유형으로 작품을 하던, 작품과 작가를 완전히 구분 짓고 작가가 작품의 창조자라는 입장보다는 작품과 작가가 함께하는 관계로 本會가 앞으로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이고 바램이라 여겨진다.

끝으로 본회를 기꺼이 초대하여 하여 주신 G갤러리 정대영 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이다.



2008.5.  .  묵의회 회장 조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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