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현재 내가 있는 곳이 새장일 지라도..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이곳은 파란하늘이 될 수 있고, 
푸른 초원이 될 수 있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는 보금자리일 수도 있는 겁니다.

다 마음 먹기 나름이죠...

이런 마음을 먹을려면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죠?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아끼되, 질책하고 반성하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자신의 몫인거죠. 우리는 두 개의 자를 가져야 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한 개의 자로는 내 눈금으로 나를 재고, 다른 한 개의 자로는 다른 사람의
눈금으로 나를 재야하기 때문이죠...